근 일 년 만에 영화관에 갔다.간병 핑계로 방구석에서 흑백영화만 보다가 귀호강, 눈호강을..^^늘 그렇듯이 유명가수의 전기 영화는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단지 그 노래들을 듣기 위함이다.밥 딜런을 연기한 티모시 샬라메..두 사람은 마음에서 매칭이 되지 않았지만그는 훌륭했다. 그 노래들을 다 불렀다면..젊을 때의 밥 딜런과 비슷한 모습이 있었으나진지한 느낌의 밥과 달리 티모시는 귀여웠다.ㅋ 에서 부잣집 막내아들로 앳된 대학생의 모습이 남아 있었는데향수 광고로 성숙한 남자의 향기를 풍기더니, 밥 딜런으로 빙의까지..그가 이 역할을 위해 5년 동안 준비했다니저력 있는 배우로 거듭난 것 같다.오래전 밥 딜런의 자서전 을 읽었으나읽은 기억 뿐 내용은 생각나는 게 없는데오랜만에 접한 명곡 Blowin in 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