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한 출판기념회
조촐한 출판기념회가 있었다.한 달 먼저 책(제주의 13월)을 낸 후배와 함께 6인이 모여늘 만나는 식당에서 조개찜을 안주 삼아 축하주를 마시고 성의껏 준비한 선물을 교환했다.나오는 길에 백만년 만에 노래방에 가려 했으나 닫혀 있어엔틱한 찻집에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삼매경.농담마저 문인스런 대화들, 몇 시간이 순삭이었다.기쁜 일 슬픈 일을 함께하는미더운 모임..내 책에 대해 좋은 평이 나와다행이었다.이 존재감은 언제까지 지속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