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 님의 '살롱 콘서트'에 다녀왔다.
작년 8월에 이어 (11월엔 병원에 있느라 놓치고) 두 번째다.
첫날 아스투리아스를 듣고, 부글거리는 팬심을 안고 집에 와
인스타를 검색해 팔로우를 했다.
화려한 경력과 달리 수수하고 애잔한 인상이 더욱 와닿는다.
소박한 무대에서도 최선을 다 한다.
이번 레파토리는
타레가의 아델리타, 라그리마, 금지된 장난 로망스, 브라질 풍의 아리아, 리베르 탱고?
말해 무엇..
아쉽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벅찬 가슴으로 돌아왔다.
클기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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