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의 글쓰기

 

 

11마리 '게'를 잡아라

 

1.지겹게- 관찰하고 또 관찰하라. 눈으로 써라. 발견하여 글로 옮긴다.

  걸레를 자세히 보면 성직자가 보인다. 자신을 희생하여 주변을 깨끗하게 하는.. 더 자세히 보면

 조폭이 보인다. 걸레도 한때는 수건이었다.

2.보이게 -글자로 그림을 그려라.

              공중화장실에 붙은 스티커 문구 /깨끗이 사용하라보다 반발짝만 앞으로 오세요.

             많다 -숫자로 표기

            이쁘다 -김태희 닮았다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려라

3.두껍게 -안면에 철판 깔고 모든 글감을 가져다 모방하고 패러디하라.

             (속담 드라마 노래...)

4.춤추게-말맛, 리듬, 운율.

5.낯설게-비틀고 뒤집고 고정관념 탈피.

             황상민 /'나란 인간'

6.쉽게-가장 좋은 글이 쉬운 글이다. 초등 5년생이 이해할 수 있게. 한자어 사용 안하기,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타겟이 쓰는 용어 사용. 팁-아이디어에서 아이만 남기고 디어를 지워라.

7.가볍게-욕심 버리고 하나에 집중하라. 꽃다발보다 한송이 꽃을 본다.

8.무식하게-실패를 두려워 말고 일단 써라.내공은 하나 실패할 때마다 생긴다.

9.따뜻하게-사람이 먼저다. 휴머니즘

              사람의 성분- 사랑 긍정 용기 희망 위로 감사 배려..

             '친구 있으세요? 그럼 됐습니다' 내 술잔을 채울수록 우리의 술잔은 비어간다.

10.짦게-나눠라

11.재미있게-말장난 언어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