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사랑의 꿈 541-3/오르간 연주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제목만으로 울컥한다. 직무유기한 느낌.. 곡도 좋은데 오르간이라.. 아름다움을 넘어 경건함까지 느끼게 한다. 연주자의 뒷모습에서 충만한 고독과 절대미가 느껴진다. 클래식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