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美)를 좇아

재즈 음감회

아데니움 2019. 10. 26. 14:00

 

 

 

 

 

 


 

 


재즈음악을 듣는 밴드에서는 4월부터 

빵빵한 음향을 자랑하는 성북동 리홀 뮤직갤러리에서
음감회를 가졌었다.
10월엔 그 마지막회로 영화 속 재즈였는데
멀어서 포기하곤 했던 그 곳을 작심하고 찾았다.
컨디션 회복을 위해..
양벽으로 빽빽한 엘피판들..놀라웠다.

노년으로 보이는 젠틀한 갤러리 사장이 장소를 빌려준다 한다.

글과 음악으로 친숙해진 리더를 만나 인사하고
(참 예쁘고 야무진 그녀, 재즈는 나보다 선배다.)
음료를 받아 자리에 앉았다.
아리따운 갤러리 실장이 나와 스피커 자랑을 하며 인사한다.ㅎ
리더의 진행으로 영상을 보며 10편의 영화 소개와 재즈로 변신한 ost를 들었다.
귀에 익은 영화음악들이라서 더 친숙하게 들렸다.
머릿속 한편엔 집에 돌아갈 걱정이 태산이었지만
'산넘고 물건너' 간 보람이 있었다.ㅋ(분당에서 성북동까지)

12월엔 공연도 있다 하는데

또 산넘고 물을 건너야 하나.^^




영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중 다이나 워싱턴 I'll Close my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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