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맘마미아 2'는
도나 (메릴 스트립)의 과거 이야기가 펼쳐진다.
학교 졸업 후 원하는 삶을 위해 그리스 섬으로 떠나는
자유로운 영혼 도나.(릴리 제임스)
그 과정에서 세 남자를 만나게 되고 임신한다.
그녀는 딸 소피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낳고 섬에서 살게 되는데..
그녀가 죽은 후 딸 소피는
엄마의 모든 것이었던 호텔을 재정비하고
파티를 열어 엄마의 절친과 두 아빠를 초대한다.
소피는 아이를 낳은 후 자신을 낳은 엄마의 사랑을 느낀다.
영화에는 70대로 알고 있는 가수 셰어가 소피의 할머니로 등장하는데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방부제 미모가 놀라웠다.ㅋ
메릴 스트립은 마지막에 잠깐 등장하여 아쉬웠다.
그리스 섬의 그림 같은 풍광,
1편보다 다양한 아바의 노래들..
음악 없이 살 수 없는 사람들의 진한 우정과 사랑..
하지만 새로운 스토리가 없어서인지 약간은 지루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유쾌하고 즐거운 영화 맘마미아 2.
세로토닌 뿜뿜한 두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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