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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아데니움 2025. 4. 8. 09:45

 

 


비혼을 고집하던 아드님,
결혼을 결심하더니 준비가 일사천리다.
어느덧 상견례,
(이런 자리에 앉게 되다니..)
예비며느리 부모님과 함께한 자리..
서로 덕담이 오가는 게 무슨 영수회담 같았지만 ㅋ
진심이 담긴 게 달랐다.
귀하고 예쁜 따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말하자
사부인 눈가가 촉촉해진다.
그 마음이 이해돼 내 마음도 촉촉해져
딸처럼 잘해줘야겠다고 다짐해본다.
두 사람 꽃길만 걷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