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책 <OST, 그 이야기의 시작> 속 음악을
정리해서 발췌하신 선배님,
정성이 놀랍다.
음악이 이렇게 많았다니..ㅋ
누군가에겐 처음일 음악들을
책으로 소개하게 돼 새삼 기쁘다.
(그러고 보니 제대로 인사도 못 드렸다.)
책 나온 지 3개월..
어렵게 책을 만들어 문인들과 지인들께 보내고
감사인사 (문자와 선물) 받고..그걸로 축제(?)는 끝났지만,
영화와 음악을 애정하는 몇몇 독자들로부터 받은
극찬의 문자들은 벅찬 감동이었다.
감사하게도..
이제 그 환희의 순간도 과거가 되어간다.
화르르 피었다 지는 봄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