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그 풍경

서울 나들이

아데니움 2019. 9. 20. 12:45



지하철을 기다리며 유리에 비친 모습을..^^

 

한산한 삼청동 거리..문 닫은 곳이 많았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벌써 ㅎ 아마도 작년 작품일 듯. 어쩌면 더 오래된?^^

 


 

 

 

혜화동 재즈카페

 

젊은 가수들의 가창력이 놀라웠다.

 


모처럼 한양에 갔다.

약속장소가 좋아하는 강북 쪽이어서

지하철을 서너 번 바꿔 타는 귀찮음을 무릅썼다.ㅋ

그리 친하지도 낯설지도 않은 음악 인연들..

반가운 '볼매님'들이다.

늘 그렇듯 유쾌하고 다감하다.

성북동에서 점심을 먹고

삼청동으로 가 커피와 단팥죽을 먹으며 수다 삼매경..

한 달분 수다를 하루에 다 쏟았다.ㅋㅋ

혜화동에 위치한 재즈스토리에 가 라이브 재즈도 듣고..

그런데 베이스와 트럼펫이 없었다.

정통재즈는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다.

젊은 가수들 가창력이 놀라웠는데

남자가수가 스팅 노래를 야무지게 잘 부른다.ㅎ

집에 돌아올 걱정에 몰입하지도 못하고..

한 분이 양재까지 태워다 줘 수월하게 왔다.

이 모임..자주 보는 건 아니지만

음악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편하다.

적당한 거리가 있는 이 관계가 좋다.^^



'삶, 그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쇠락의 계절  (0) 2019.10.23
그곳에는  (0) 2019.10.01
연휴에는  (0) 2019.09.16
여전히 예쁜 한옥마을  (0) 2019.08.31
이른 성묘길에  (0) 2019.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