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음악

릴리 마를렌

아데니움 2014. 5. 24. 12:57

 

 

 

 

 

 

한스 라이프(1893~1983)가 1914~15년 사이의 어느날 밤 가로등 밑에서 보초를 서다가 이 노래의 가사를 처음 쓰기 시작했다는 설이 있다("막사 입구 가로등 밑에서"). '릴리 마를렌'은 두 여자의 이름을 합성한 것으로, 자기의 애인인 릴리와 동료의 애인인 마를렌을 가리켰다. 그러나 라이프는 이 시를 마무리짓지 않고 있다가 1937년에야 비로소 자신의 시집 〈조그만 항구의 오르간 Die Kleine Hafenorgel〉에 완성된 시로 발표하였으며, 1년 뒤 노르베르트 슐체(1911 태어남)가 이 시에 곡을 붙였다. 이 노래는 1941년 8월 18일 처음으로 나치의 선전 라디오 방송을 통해 북아프리카의 연합군에 방송되고 나서야 유행했다. 원래 독일의 카바레 가수인 랄레 안데르센이 처음 불렀는데, 독일계 미국 영화배우인 마를렌 디트리히가 영어로 번역하여 불러서 특히 유명해졌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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