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단상

아데니움 2023. 8. 13. 11:41

'인생을 살아간다는 건
끊임없이 쌓이는 먼지를
닦아내는 일이야'

인별에서 본 누군가의 글이다. (천명관)

청소를
몰아서 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하는 나..
(너무 힘들다. 설거지는 쉬운데 ㅋ)
욕실 청소 후 선심 쓰듯 전기밥솥을 닦고

내친김에 그 옆 토스트기를 닦았는데
밑에 가루받이를 꺼내 씻으려고
몸체를 기울이는 순간,
끝도 없이 떨어지는 빵가루들..헉!

나도 가끔 거꾸로 세워져
털 수 있었으면..
그리고
전기를 껐다켜듯
머리도 그럴 수 있으면 좋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