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슈베르트 세레나데( 내 영혼의 뮤직^^)
아데니움
2019. 3. 13. 22:07
세레나데는 아다시피
연인 집 창가에서 사랑 고백을 위해 부르는 노래지만
일설에는 당시 힘들었던 슈베르트의 삶이 녹아 있다고도 한다.
가곡집 <백조의 노래> 중 4번째 곡으로
렐시타프의 시에 곡을 붙였는데
죽기 전 단 한 번 운다는 백조의 전설을 생각하며 지은 제목이니
그만큼 아름답다는 말일 것이다.
부드럽게 간청하라 나의 노래야
밤을 가로질러 당신에게
고요한 아래쪽 작은 숲으로
귀여운 사람아 오라 나에게
속삭이며 날씬한 나무의 높은 곳이 살랑거린다
사랑스런 사람아
듣느냐 당신은
밤꾀꼬리의 지저귀는 소리를
아 그들은 간청한다
당신에게
달콤한 음색의 탄식과 더불어
부드럽게 간청하라 나의 노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