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그 풍경

'초록여행' 출간

아데니움 2017. 6. 15. 08:04

 

 

 

 

 

 

 

 

드뎌..

2집 '초록여행' 탄생.

모두들 책이 예쁘다고 한 마디씩 한다.

내용이야 어떻든 ..성공이다.ㅎ

회원들로부터

더할 나위 없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내 부족한 어휘력으로 표현 못할 만큼..

내 인생이 헛되지 않았구나 느낄 만큼..

자비출간의 비애?를 말끔히 씻었다.ㅋ

책 출간을 출산에 비유하는데

틀린 말은 아니다.

애틋하고 대견하고 사랑스럽고..^^

당분간은 행복모드로..^^

 

 

내게 초록은 미를 의미한다.

미는 감동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초록은 내가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할 색이다.

내 초점에 맞는 초록을 사랑하고

무광無光의 삶도 그렇게 채색하며 남은 생을 살고 싶다.

 

                       / 작가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