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니움
2011. 2. 26. 14:37
강건너 봄이 오듯 - 조수미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까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까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마음 어둔골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없이 그리움 말없이 흐르는구나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까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흐르듯 나부끼네
물흐르듯.... .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