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을 며칠 앞두고, 벼르던 고갱전을 보고 왔다.
미술관 마당의 조형물,
묵념? 사죄? ㅋ
삶과 존재의 근원을 찾고자 문명을 버리고 고요함을 찾아 '낙원'으로 간 고갱,
그의 영혼을 담은 대표작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에는
많은 말이 담겨 있었다.
고갱을 좇아가는 걸음들..아닌가? ㅋㅋ
지나는 길에 우연히 본 독툭한 건축물
전시관에 써있던 말..'문명은 당신을 메스껍게 만든다.'
정말 메스껍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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